선미 ‘핫서머 핑크립’, 폭염 속 쿨 앤 핫 ‘형광 메이크업 절대공식’
입력 2019. 05.24. 17:49:18

선미

[더셀럽 한숙인 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는 올해 5월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돼 마치 7월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5월 폭염은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빠르고, 서울 지역 5월 폭염은 2016년 이후 3년만이다.

이런 날에서는 패션은 물론 메이크업 역시 ‘핫서머’ 시즌 공식에 맞출 필요가 있다. 24일 오프화이트 행사에 참석한 선미는 형광 그린 바탕의 블랙 뱀피 패턴 원피스에 형광 핑크립을 더해 핫서머 스타일의 절대 키워드 ‘쿨 앤 핫’을 동시에 충족했다.

형광 메이크업을 과하지 않게 리얼웨이로 연출하려면 일단 피부 결이 매끈해야 겉도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단, 이때 검게 그을린 브론징 혹은 백옥 같은 피부 등 극적인 피부 톤이 형광 색조 메이크업의 섹시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형광 메이크업의 기본은 형광 립스틱이다. 24일 오후 열린 오프화이트 행사에 참석한 선미는 핏기 없는 하얀 피부에 형광 빛 핑크 립스틱을 발라 얼음 마녀처럼 차가운 느낌을 연출했다. 입술을 형광 컬러로 채우는 대신 색조 화장은 최대한 생략하고 골드 섀도로 깊이 있는 눈매를 표현하는 정도로 마무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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