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나비 ‘청춘 혁명’ 퇴색케 한 유영현 최정훈 논란…팬들 ‘입장 표명’ 요구
- 입력 2019. 05.25. 09:01:30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밴드그룹 잔나비가 유영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데 이어 최정훈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에게 접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아들이라는 추정이 제기되면서 인디밴드 팬들이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지난 24일 유영현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어 보컬 최정훈이 김학의 전 차관에게 3000만 원 가량의 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가의 아들로 지목됐다.
이에 대해 팬들은 최정훈에 관한 소속사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24일 디시인사이드 인디밴드 갤러리는 “잔나비는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다. 음악으로 혁명을 일으키고 싶다는 것이 저희의 궁금적 목표다. 홍대거리가요제 무대를 열심히 준비해서 홍대 안에서 청춘의 혁명을 일으키고 싶다. 결선에서 지나가는 분들의 발목도 잡아서 가슴 한 편을 뜨겁게 달구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과거 잔나비가 홍대가요거리제에서 했던 말과 함께 참담한 심경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그만큼 누구보다 음악의 감성에 메말라 있었고 앞으로도 훨훨 날아갈 수 있느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밴드이게 계속되는 논란에 대해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라며 “인디밴드 갤러리 일동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 뮤직 측에게 분명한 입장 표명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 글에서 전제한 바대로 ‘청춘을 노래’하고 ‘청춘의 혁명’을 일으키고 싶다고 했던 인디밴드였다는 점에서 인디밴드 팬들의 배신감이 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디시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