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더테레사냥' 콜, 손주까지 9마리 '독박육아'하게 된 이유는?(동물농장)
- 입력 2019. 05.26. 10:17:36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동물농장'에서 미용실의 마스코트 고양이 콜의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9마리를 키우는 콜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콜은 어느 날 낮잠을 자고 있는 주인 아저씨 품으로 쏙 들어온 붙임성 좋은 길고양이 출신이다.
콜의 뒤를 따라가보니 9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녀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알고보니 콜은 제 새끼들 뿐 아니라 딸 코나비가 낳은 새끼들까지 함께 돌보고 있었다.
코나비는 제 새끼들을 맡겨놓고 데이트 다니기 바쁘다. 콜은 독박육아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다.
그런데 '코나비'는 그런 어미를 돕기는 커녕 오히려 응석을 부리며 새끼들보다 '콜'을 더 힘들게 하고 있는 형편이다.
주인장은 공간을 분리해 코나비가 제 새끼를 돌보도록 노력했지만 코나비는 잠시도 있지 못하고 도망갔다.
심지어 코나비는 아직까지 콜에게 응석을 부리며 새끼 고양이처럼 군다고. 주인장은 "어떻게 보면 9마리에 코나비까지 열마리 육아를 한다"라고 말했다.
더 놀라운건 코나비가 콜의 친딸은 아니라는 것. 버림받은 코나비를 자기 새끼처럼 돌봤다. 주인장은 "버려진 불쌍한 새끼들을 데리고 온다"라고 설명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동물농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