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 SHOUT] "청순→섹시"…다 되는 트와이스, 'TWICELIGHTS' 월드투어 첫 발
- 입력 2019. 05.26. 19:55:48
- [더셀럽 심솔아 기자] 트와이스가 첫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3시간에 걸쳐 펼쳐진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TWICELIGHTS'의 서울 공연은 원스와 트와이스의 유대감은 물론 트와이스만의 매력 스펙트럼을 완벽히 보여주는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2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TWICELIGHTS'의 서울 공연이 열렸다.
트와이스는 'STUCK IN MY HEAD와 'CHEER UP', 'Touchdown'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이날 모모는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다 원스 덕분이다"라며 원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무대를 블랙, 골드, 화이트, 레드 등 컬러풀하게 연출해 다채로운 트와이스의 매력을 녹여냈다.
채영은 "이번에 컬러가 많다고 미리 스포를 해드렸다. 솔직히 다 말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다양한 색을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나연은 "원스가 원하는 걸 다 들어드리겠다"며, 지효 역시 "늦어도 갠찮냐"면서 호응을 이끌었다.
블랙에 이어 트와이스는 골드에서는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화이트에서는 청순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연은 '널 내게 담아'가 끝난 뒤 "우시는 분들이 계신다"면서 감동하기도 했다.
이후 레드 컨셉으로 진행된 'Heart Shaker', 'STRAWBERRY', 'Woohoo'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트와이스의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모모는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레드를 준비했다. '하트 쉐이커'도 편곡하고 '스트로베리'도 처음 보여드렸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콘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닛 공연은 멤버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모모-지효는 태민의 'Goodbye'를, 사나-다현-쯔위는 비욘세의 'Dance for you', 나연-정연-미나-채영은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를 커버했다.
의외의 유닛 무대로 환호를 자아낸 다현은 "원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쯔위는 "유닛 무대를 하게 됐을 때 이 곡을 선택해서 나와 함께 할 사람을 모았다. 사나, 다현 언니와 함께 하게 돼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나는 "채영이가 리더인 유닛이다. 이번에 완전 신나면서도 멋있는 무대를 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는 트와이스의 정체성을 담은 무대들로 꾸며졌다. 트와이스는 'LIKEY'를 비롯해 'What is Love', 'TT', 'FANCY'까지 발랄한 트와이스의 모든 면모를 만날 수 있는 무대들은 원스의 응원과 합쳐져 트와이스스러운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앵콜 무대에서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타이틀 곡 11곡을 모두 히트곡 반열에 올린 트와이스는 '우아하게'부터 '팬시'까지 11곡을 아우르는 타이틀 곡 메들리로 원탑 걸그룹의 위엄을 뽐냈다.
원스는 트와이스의 무대에 답하듯 여러 이벤트로 트와이스를 감동시켰다. 특히 '이대로 변하지 않고 우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트와이스에게 상을 준 원스에 감동한 트와이스는 "원스들과 함께 이뤄온 게 행복한 일이고 말도 안되게 감사한 일인 것 같다. 이렇게 큰 곳에서 한 건 처음인데 이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원스들에게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원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 콘서트를 마친 트와이스는 6월부터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어크, 시카고, 쿠알라룸푸르 등 북미 4개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