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 측 “일방적인 주장, 심각한 피해 초래…강경대응할 것” [공식입장 전문]
- 입력 2019. 05.26. 19:56:31
- [더셀럽 이원선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두 번째 공식입장을 밝혔다.
효린 소속사 브리지 측은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효린은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피하지 않을 것이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 말했다.
덧붙여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강경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폭 미투, 정말 치가 떨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은 과거 효린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고,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효린 측은 26일 오전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반나절 만에 다른 공식입장을 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음은 효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효린 소속사 브리지입니다.
금일 언론 보도로도 불거진 효린에 관한 온라인상에 글과 관련하여 추가 입장을 전합니다.
먼저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의 일방적인 주장을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한 언론 매체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앞서 게시되었던 효린의 학폭이라 명명된 모든 게시글이 조금 전 아무런 예고 없이 삭제되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합니다.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였습니다.
효린은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피하지 않을 것이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또한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효린을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원치않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