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 일진 논란, 진실은? "명예훼손, 책임 물을 것"vs "연락하자더니 갑자기 고소"
- 입력 2019. 05.27. 07:13:36
- [더셀럽 안예랑 기자] 가수 효린의 일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효린이 피해를 주장한 누리꾼을 상대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는 26일 "앞서 게시되었던 효린의 학폭이라 명명된 모든 게시글이 조금 전 아무런 예고 없이 삭제되었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였다"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효린에게 중학교 시절 3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시된 바 있다.
A씨의 글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돌연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며 입장을 달리 했다.
이에 A씨로 추정되는 이는 "기사 뜨고 몇 시간 뒤 김효정한테 디엠 답장이 와서 '해외에서 스케줄 끝나고 지금 막 공항 도착해서..미안해 연락이 늦었어 일단 괜찮다면 지금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데 연락처 좀 보내줄 수 있을까?'라고 하더니 6시간 째 연락이 없다"며 "직접 디엠으로 연락처 까지 남겼으나 감감무소식이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만나서 연락하자더니 연락없이 고소하겠다고 입장 변경했다"며 허탈한 심정을 전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