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YG 양현석, 탈세→성접대까지 끊이지 않는 의혹
- 입력 2019. 05.27. 09:18:2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다.
MBC ‘스트레이트’는 27일 YG의 클럽 성접대 의혹을 집중 조명한다. 예고편과 보도자료가 배포된 후 YG와 양현석을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스트레이트’는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 YG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의 가수 한 명이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해당 식당에는 남성 8명과 25명의 여성이 있었다고.
25명 여성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었다. 식사를 마친 후 이들은 양현석이 사실상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다. 그리고 클럽에서 이 술자리가 사실상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는 것이 ‘스트레이트’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외투자자에 대한 승리의 성접대 이전에도 YG는 승리가 성접대를 한 것과 동일한 수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취재했다고 예고, 적잖은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YG는 승리의 해외투자자 성접대와 관련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승리가 해외투자자 숙박비 3,000만원을 YG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밝혀진 것. 당시 YG는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 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 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했던 카드다”라고 해명했다.
YG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건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YG는 탈세의혹으로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 양현석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유흥주점은 일반음식점과 달리 부가가치세 10% 이외에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 부담해야한다. 유흥주점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했다면 탈세에 해당한다.
YG는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진행 중인 국세청 세무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의혹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성접대 의혹까지 제기되며 홍역을 치르고 있는 YG. 소속사는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로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라며 반박에 나섰다.
방송을 불과 몇시간 앞두고 있는 스트레이트가 어떤 내용을 어느 정도까지 파헤쳤을지, YG는 각종 의혹을 잠재울 입장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