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블리’ 임지현-박준영 대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 입력 2019. 05.27. 17:17:3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쇼핑몰 ‘임블리’ 임지현 상무와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이사가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24일 임지현, 박준성 부부를 식품위생법‧화장품법 위반, 상표법 위반, 소비자기본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당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책위는 “부건에프엔씨가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됐고 이 회사의 화장품에서도 부작용 보고가 잇따랐다. 식품위생법‧화장품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필요가 있다”라며 “부건에프엔씨의 의류‧잡화 상품이 명품 브랜드 디자인을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돼 상표법 위반 소지도 있으며, 소비자의 환불 요구를 묵살한 것은 소비자기본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임지현 상무가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며 환불을 요구해온 고객에게 “그동안 먹은 건 확인이 안 되니 남은 수량과 폐기한 한 개만 교환을 해주겠다”라며 미온적인 방식으로 대응해 소비자들의 큰 반발을 샀다.
부건에프엔씨는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와 함께 임지현 상무는 오는 7월 1일자로 상무직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