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패션] ‘바람이 분다’ 김하늘 감우성 ‘커플룩’, 블랙→베이지 ‘멜로신 케미’
입력 2019. 05.27. 17:18:28

JTBC ‘바람이 분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멜로신’ 감우성 김하늘의 귀환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바람이 분다’가 27일 오늘 첫 회 방영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감우성 김하늘은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멜로 케미스트리를 이뤘다.

JTBC ‘바람이 분다’는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가 아내와 새로운 사랑을 빠진다는 서글프지만 달달한 멜로다. 전작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화면으로 끌어당기는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 온 이들은 제작발표회에서부터 서로를 향해 애정 가득한 눈길을 나눠 강도 높은 멜로를 예고했다.

감우성은 김하늘의 손을 잡고 에스코트 하듯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들의 블랙룩이 커플룩처럼 보이는 효과를 냈다. 김하늘은 벌룬 슬리브의 블랙 셔츠 원피스와 블랙 스트랩 샌들을, 감우성은 라이트 그레이 투 버튼 슈트에 폴로 니트와 구두를 블랙으로 맞춰 커플룩을 연출했다.

27일 오후 방영되는 첫 회에서 이들은 비슷한 드레스코드로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브라운 빛 그레이 슈트에 화이트에 가까운 라이트 베이지 셔츠를 입고 슈트와 비슷한 계열의 타이를 맨 감우성과 크림색 원피스를 입은 김하늘의 의상은 어딘지 모르게 닮은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그러나 제작발표회에서 서로에게 시선을 맞추는 달달함과 달리 극 중에서는 어긋나는 시선에서 뭔가 불길한 기운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JTBC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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