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안내상에 눈물 호소 "안내상·父죽음 연관, 상관 없다"
입력 2019. 05.27. 19:03:45
[더셀럽 안예랑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가 이소연을 향한 애절함을 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마풍도(재희)에게 심청이(이소연)와의 이별을 종용하는 심학규(안내상)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심학규는 자신의 집 앞을 찾은 마풍도를 데리고 술집을 찾았다. 심학규는 "청이한테 다 들었다면서"라고 운을 뗐고 마풍도는 "저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어떻게 아버님이 미인도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마풍도는 "그럼 그때 저희 아버지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다는 게"라고 물었고 심학규는 착잡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심학규는 "나도 염치없지만 두 사람 안 될 사이지 않냐"며 "자네도 이쯤에서 마음 정리해라"라며 심청이와 마풍도의 이별을 종용했다.

마풍도는 심학규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제가 상관 없다면요? 엄밀히 말하면 아버지 사고 브레이크 결함 때문이었다"며 "미인도 때문 아니었다"고 심청이를 향한 마음을 쉽게 접지 못했다.

심학규는 그런 마풍도의 말에 안된다는 뜻을 내비쳤고 "죄 지은 놈이 무슨 할 말이 있겠나. 자네 아버지 일 죽을 때까지 뉘우칠 거다. 욕할 게 있으면 나를 원망해라 대신 우리 청이 이쯤에서 놔줘"라고 말했다.

이어 "마회장님 하나 뿐인 아들 먼저 보내고 평생을 회한으로 사신 거 안다. 여기서 접자"고 마풍도를 단념시켰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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