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눈물의 참회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
입력 2019. 05.27. 20:07:58
[더셀럽 안예랑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이 눈물로 죄를 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에서는 조애라(이승연)를 구한 박수호(김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호는 골드에셋 오회장(최재성)의 사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조애라를 구해 집으로 데리고 갔다. 박수호는 가족들에게 오회장이 조관장을 죽인 뒤 모든 주식을 김남준에게 넘기고 그걸 가로채려 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조애라는 박수호에게 "왜 나를 구했니. 죽도록 미울텐데 나하고 우리 남준이 너랑 이집안 식구들한테 철천지 원수잖아. 왜 구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호는 "모르겠다. 지금은 관장님보다 오회장이 더 큰 적이라서 그런건지, 관장님 죽고 관장님 주식이 오회장에게 들어가면 우리한테 더 불리해서 그런건지. 그래도 사람은 살리고 봐야되지 않겠냐. 죄인이든 악인이든. 그러고 나서 그 사람 단죄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윽고 조애라는 자신을 피해 달아다는 박수호의 아버지를 발견하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는 "아주버님. 죄송합니다. 제가 아주버님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 형님 죽인 죄인 저다. 그것도 모르고 아주버님한테 고통스러운 기억 그려내라고 강요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생이별 시켰다"고 눈물로 사죄했다.

이어 "제가 씻을 수 없는 죄로 벌 받나보다. 생때같은 자식은 죽고 남은 아들까지"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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