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서울 일교차 13도” 박신혜 ‘화이트 원피스’, 드레스 업 앤 다운
입력 2019. 05.28. 09:50:16

박신혜

[더셀럽 한숙인 기자] 28일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5도까지 상승해 일교차가 13도로 크게 벌어진다. 아침 새벽녘에는 꽤 쌀쌀했던 날씨가 9시를 넘기면서 17.9도로 올라 찬 기운이 걷혔다.

오늘 같은 큰 일교차는 당분간 이어진다. 29일 내일 서울은 최저 14도 최고 26도로 12도를, 30일 모레는 최저 15도 최고 26도로 11도로 냉기와 온기를 오간다.

어제만 해도 뚝 떨어진 기온에 비까지 내려 서늘한 기운이 하루 종일 감돌아 카디건이나 재킷 없이 집밖을 나설 수 없었지만 오늘은 묵직한 아이템을 굳이 챙길 필요까지는 없다.

박신혜처럼 소매가 있는 원피스면 충분하다. 민소매를 입는 치기만 부리지 않는다면 원피스를 입기 좋은 날이다. 박신혜는 공식행사에서는 싱글 버튼 노칼라 재킷, 오프타임에서는 더블버튼 세일러 칼라 재킷 같은 아우터 스타일의 화이트 원피스로 서늘한 날에도 아우터 없이 입을 수 있는 여름 간절기룩을 완성했다.

원피스는 원샷원킬 아이템이다. 그만큼 편하다는 것이 강점이지만 자기만의 감성을 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주얼리, 가방, 신발 등을 활용하는 박신혜의 연출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드레스업 원피스에는 화려한 실버 액세서리를, 드레드다운 원피스에는 앙증맞은 마이크로미니 바디크로스백과 블로퍼를 신어 T.P.O.에 맞게 조절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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