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트로트 패션 법칙’ #핑크 #퍼플 #S라인
입력 2019. 05.28. 10:32:15

송가인

[더셀럽 한숙인 기자] 송가인이 ‘미스트롯’ 방송 종영 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NS를 통해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진’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정통 트로트의 구성진 목소리와 손짓으로 단번에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가창력과 호소력에서 이견 없이 우승자로 낙점돼온 그는 초반 다소 노숙한 무대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제 나이에 맞는 코드를 더해 ‘트로트 가수 송가인’만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송가인의 의상은 애교가 가득 담긴 눈웃음을 더욱 부각하는 핑크 혹은 퍼플이 주를 이룬다. 이외에 블루 등이 추가되기는 하지만 핑크와 퍼플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떠올리게 하는 컬러코드다. 이뿐 아니라 깊이 파인 V 네크라인, 오프숄더나 절개 등 노출 수위를 조절해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루엣은 허리를 꽉 조이는 몸에 꼭 맞는 드레스로 S 라인을 유지해 균형 잡힌 몸 선의 장점을 드러낸다.

송가인은 정통 트로트의 화려함을 현 시점에 맞게 조절한 의상으로 중장년층이 원하는 향수를 흔들지 않으면서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효과를 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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