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 학교폭력 피해자와 합의 “법적대응도 NO” [공식]
- 입력 2019. 05.28. 10:54:4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효린과 학교폭력 피해자가 원만히 합의했다.
소속사 브리지 측은 28일 “양측은 긴 대화 끝에 원만하게 잘 합의했다”라며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창시절 효린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1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효린에게 학교폭력 피해랄 당했다고 주장하며 동창생과 주고받은 SNS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효린의 소속사는 “15년 전 일이라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A씨는 “15년 만에 만나 그때의 공포감을 또 느껴야 하나”라면서 “연락을 통해 사과하라”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올린 글을 모두 삭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했다”라며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효린의 학교폭력 논란은 양측의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3일 만에 합의하게 됐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