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새 지평 열겠다"…온리원오브, 위버섹슈얼 콘셉트로 가요계 첫 발 [종합]
입력 2019. 05.28. 16:27:17
[더셀럽 심솔아 기자]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레이블 RVSP의 첫 아이돌 그룹인 온리원오브가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2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인 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의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리더 러브는 "같은 꿈을 꾸는 멤버들이 모여서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이 무대에 서게 돼서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전문 레이블 ‘RSVP’의 야심작이다. 톱클래스 프로듀서, 전문가들이 모여 고퀄리티 콘텐츠에 집중하면서 온리원오브의 데뷔를 치밀하게 준비했다.

이에 데뷔부터 타이틀 곡도 두 곡이 선정됐다. 팬덤 지향적인 팬 타이틀곡 ‘사바나’는 남성적 섹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퍼포먼스와 전체적인 무대 색감을 강렬하게 구성했다. 어반 댄스 비트 중심으로 K팝에서는 좀처럼 들을 수 없던 미적인 튠이 인상적이다.

대중 지향적인 팝 타이틀 곡 ‘타임리프’는 중독성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은 사랑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부드럽지만 애절한 정서, 춤선을 엿볼 수 있다.

러브는 "타이틀 곡이 두 곡이다. '사바나'는 미니멀 하우스 기반의 곡으로 기존의 케이팝 곡과 다르게 신선하게 들릴 수 있을 것 같다. '타임리프'에서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남성의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라며 자신했다.

온리원오브의 음악과 스타일은 ’위버 섹슈얼(ubersexual)’에 맞춰졌다. 강한 남성적인 섹시함과 함께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지닌 일곱 멤버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규빈은 온리원오브만의 매력에 대해 "저희는 아이돌의 귀여움보다는 성숙한 남성성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인은 "부족하기는 하지만 프로듀싱이 가능한 그룹이다. 저희만의 장점을 살려서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리원오브는 특이한 발매 방식을 택했다. 앨범은 총 6곡을 담고 있지만 더블 타이틀곡이 28일 먼저 음원으로 공개되고, 나머지 4곡은 트위터 기준, ‘#OnlyOneOf’의 태그가 5,555개가 달성될 때마다 1곡씩 발매된다.

러브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 팬 분들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함이었다. 셀프 프로듀싱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한 달 안에라도 저희의 곡을 다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리에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데 팬분들과 가깝게 소통하다 보면 좋은 노래들을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공개될 곡들에는 온리원오브의 이야기가 담긴다. 셀프 프로듀싱 곡 두 곡을 통해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췄다. 새로운 콘셉트와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온리원오브는 K팝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까지 갖췄다.

리에는 "대부분의 아이돌이 소년미를 많이 강조하지만 저희는 위버 섹슈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여러가지를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다. 두 가지가 융합돼서 위버 섹슈얼을 잘 살린다면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온리원오브는 28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 . .'(dot point jump)을 발매하고 29일 MBC 뮤직 '쇼 챔피언'으로 데뷔 무대를 펼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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