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까지만 봐달라"…송중기→김옥빈 '아스달 연대기', 이유있는 도전[종합]
- 입력 2019. 05.28. 16:32:10
- [더셀럽 박수정 기자]대한민국 최초로 고대를 배경으로한 대작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초호화 캐스팅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아스달 연대기'다. 베타랑 작가와 PD, 배우들에게도 '아스달 연대기'는 도전이다. 태고 판타지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 드라마계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까.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를 비롯해 배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본격적인 제작발표회 진행 전, 김원석 PD는 후반 작업때문에 부득이하게 간단한 인사만 전한 후 자리를 떠났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 이전에는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고대 인류의 운명과 삶의 발자취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영현 작가는 "간단하게 말하면 인류사를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나간다. 판타지 드라마다.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상 주연 4인방이 싸우는 이야기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덧붙여 박상연 작가는 "고대 인류사에 가상의 땅에서 가상의 역사를 설정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사랑과 권력 투쟁이다. 많이 어려워하시는데, 쉽고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송중기, 김지원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연약하고 힘이 없다. 장동건, 김옥빈이 맡은 캐릭터는 세다. 그 사이에서 송중기, 김지원씨가 맡은 캐릭터가 어떻게 성장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대한민국 최초로 고대를 배경을 택한 것에 대해 "2012년 '뿌리 깊은 나무'를 마친 후 이것저것 하다가 당시에 인류 책들이 많이 나오면서 그것과 관련된 강의들이 많이 나왔다. 한 원시부족의 통과의례에 대한 강의를 보면서 몰입이 돼서 '이걸 가지고 해보자'라고 생각했다. 새로우면서도 재밌는 드라마가 될 거라 생각이 들었다. 7년전 처음에 기획안을 써서 방송사 분들에게 드렸었는데 모두 화들짝 놀라면서 못하게 하더라. 7년이 지난 지금 처음으로 오픈하게 됐다. 저도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박작가는 "'이런거 써도 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드라마다. 기획해서 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말려주겠지'라는 생각도 했다. 결과적으로 감독님도 배우들도 말리지 않았다. 다들 해봅시다라고 하더라. 저희 둘만 '제정신이 아닌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스달 연대기'의 역대급 캐스팅은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을 비롯해 김의성,조성하, 박병은, 추자현 등이 힘을 합쳤다.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배우들의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 역시 뜨겁다.
장동건은 "몇년 전에 두 작가님이 '아스달'이라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스달'의 전통 사극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캐스팅 섭외가 들어왔을 때, 보고 판타지라는 걸 알았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