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형광 그린 아이라인’, 핫서머 원 포인트 메이크업
입력 2019. 05.28. 16:53:26
[더셀럽 한숙인 기자]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피부 보정에 색조까지 완벽한 ‘커버 메이크업’보다 강렬한 색상 하나에 초점을 맞추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이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강세다.

28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샤넬 파리 뉴욕 공방 컬렉션에 참석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형광 메이크업으로 날카롭고 서늘한 외모에 쿨한 엣지를 더했다.

얼굴 뼈대가 그대로 드러난 날카로운 얼굴선을 가진 그는 그레이 스케일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마치 페인팅을 하듯 형광 그린으로 아이라인을 진하고 두껍게 길게 빼듯 그려 넣어 극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눈에 강렬한 음영을 준 대신 다른 컬러는 최대한 자제했다. 치크와 립은 혈색을 주는 정도의 효과만 내는 누드톤에 가까운 코랄 핑크로 마무리 하고 피부는 전체적으로 건강한 광택을 부여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아이라인에만 힘을 준 원 포인트 메이크업은 다소 부담스러운 형광 그린이지만 강약 조절이 완벽해 무더운 핫서머 데일리 뷰티룩으로 손색없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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