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낙지잡이 달인母vs "갯일 그만" 딸, '해결사' 사위의 묘책은?
입력 2019. 05.28. 21:50:00
[더셀럽 안예랑 기자] '휴먼다큐 사노라면' 해결사 사위와 '워커홀릭' 장모님,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딸의 위태위태 고대도 동거가 그려진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고개도 억척 장모와 해결사 사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충넘 보령, 여의도의 1/9 크기인 작은 섬 고대도. 이곳에는 낙지잡이 달인 박모현 씨와 서울에서 내려온 딸 부부 김혜경, 이일영 씨가 살고 있다.

꽃다운 18살에 삽시도에서 시집 온 어머니는 뱃일, 갯일, 농사일하며 슬하의 5남매를 키웠다. 이제 일이라면 질릴 만도 한데 여전히 일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 일만 앞두면 마음은 피 끓는 청춘이 되지만 아흔에 가까운 어머니의 몸은 무겁기만 하다.

이런 어머니를 위해 사위 일영씨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해결사를 자처한다.

7년 전 장모님이 위암 수술을 한 뒤 사위는 아내의 뜻에 따라 섬에 왔고 그 뒤로 밭 갈기, 갯벌에서 잡은 조개 나르기 등의 힘든 일은 모두 사위의 몫이 됐다.

그러나 해결사 사위도 시도 때도 없이 삐걱거리는 모녀 관계를 어찌할 도리가 없다.

가장 큰 다툼의 원인은 바로 갯일, 밭일에 푹 빠져 밥도 굶는 어머니. 끙끙 앓다가도 물 때만 되면 벌떡 일어나는 어머니에 딸은 방심할 틈이 없다.

그리고 두 여자 사이에서 난감함을 표하던 사이는 모녀를 화해 시키고자 비장의 낚지 볶음을 준비하지만 오히려 더 큰 갈등을 부르고 만다.

'사노라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N '사노라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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