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비, 제주대 축제 무대 취소…‘학교폭력’ 타격
- 입력 2019. 05.29. 12:01:3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제주대학교 총학생회가 래퍼 영비와 계약해지를 밝혔다.
제주대 총학생회 측은 29일 “이번 아라대동제에 사회적 논란이 있는 특정 아티스트 출연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린다”라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총학생회는 “해당 아티스트의 섭외 결정에 있어 신중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긴급회의를 진행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해당 아티스트와 계약 해지를 통고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대동제의 의미가 모호해진 점에 대해 재차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아라대동제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비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인디고뮤직 동료 래퍼들과 함께 제주대 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예계에 학교폭력 미투가 이어지자 제주대 측은 영비의 출연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계약해지를 선언헀다.
영비는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