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 이의정 향한 애정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마워…응원해주시길” [셀럽샷]
- 입력 2019. 05.29. 14:36:47
- [더셀럽 전지예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10년 만에 만난 배우 이의정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9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의정이 참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 한번 연락을 안 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도 먼저 연락하기가 힘들어지는 건 왜일까”라며 운을 뗐다.
그는 “그 옛날. ‘남자 셋 여자 셋’ 할 때는 의정이가 날아가는 새도 떨어트릴 정도로 대세스타였는데도 막 방송 데뷔한 나를 오빠 오빠 편하게 맘대로 해도 돼요. 제가 다 받아줄게요. 그래서 쁘아송 캐릭터가 만들어진 거다”라며 “승헌이 지섭이 나조차도 의정이의 그런 착한 배려심 때문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홍석천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참 많이도 울고 있는 나를 그 환한 웃음으로 괜찮다며 거꾸로 위로하던 의정이 참 많이도 미안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고. 난 어렸을 적 큰누나를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나 보다. 누군가 아프고 병원에 있으면 내가 더 못 가고 연락도 못 하고 두려운 거다. 누군가를 잃는다는 게 ㅠㅠ”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제 #불타는 청춘 방송을 보면서 우리 의정이 넘 밝아 보여 좋고 잘 먹고 잘 웃고 그냥 그런 모든 것이 좋았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우리 의정이 많이 응원해주시길. 악플은 저에게 보내세요. ㅎ. 의정아 홧팅해라. 불청도 홧팅”이라며 이의정을 응원했다.
이의정은 지난 1996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6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긴 투병 생활을 보냈다. 그는 방송을 통해 “건강해지기까지 15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홍석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