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과 충돌' 대형 크루즈, 헝가리 당국에서 억류·조사
입력 2019. 05.30. 17:04:38
[더셀럽 안예랑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부다 지구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과 충돌해 침몰 원인을 제공한 대형 크루즈 선박이 헝가리 당국에 억류됐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사고를 낸 크루즈선은 헝가리 당국이 억류하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 기획관은 사고 경위에 대해 "한국 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이 현지시간 오후 8시정도에 출항했고 9시 5분 정도는 거의 돌아올 때였다. 그 시간에 슬로바키아로 향하는 크루즈선과 충돌해 유람선이 침몰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고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과 가이드 33명, 외국인 승무원 2명 등 35명이 승선해 있었다. 현재 한국인 33명 중 7명이 사망하고 7명은 구조 됐다.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추가 구조자는 없는 상황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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