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①] 양현석·싸이 성접대 의혹→구하라 의식 회복→스윙스 '안전 무시' 공연 논란
- 입력 2019. 05.31. 13:40:59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의혹과 해명이 반복되는 한 주 였다. 양현석과 싸이의 성접대 의혹과 걸그룹 베리굿의 학교 폭력 의혹 등이 한 주를 채웠다. 의혹의 주인공이 된 이들은 적극적으로 해명 했으나 대중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양현석·싸이, 성접대 의혹에 결백 호소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싸이가 아시아 재력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YG의 요청으로 아시아 재력가들이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자리에는 정마담이라고 불리는 유흥업소 관계자와 10명 이상의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동석했고, YG 측에서는 양현석과 소속 유명 가수가 직접 나와 재력가들을 상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자 양현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들의 초대를 받고 해당 자리에 동석한 적은 있지만 어떠한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싸이 또한 해당 자리에 참석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양현석과 동석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결국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 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구하라, 극단적 선택 후 의식회복 “심려 끼쳐 죄송”
SNS를 통해 '안녕'이라는 말을 남긴 채 극단적인 시도를 한 가수 구하라가 의식을 회복했다.
지난 26일 구하라의 매니저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구하라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구하라는 맥박과 호흡은 정상이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대중의 우려를 샀으나 28일 의식을 회복한 뒤 일본 언론을 통해 "걱정과 심려 끼쳐 죄송하다. 컨디션은 회복되고 있다.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며 마음이 괴로워졌다"고 심경을 전했다.
◆베리굿 다예, 학교 폭력 의혹
그룹 베리굿 다예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베리굿 다예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초등학교 시절 다예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다예가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예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예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사실이다"며 "본인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게시자는 다예 측의 해명과 강경 대응 예고에도 "기억이 안나냐"며 추가 폭로 글을 게시했다.
◆스윙스, 대학 축제서 안전 무시 공연 ‘논란’
스윙스가 대학 축제에서 안전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공연을 진행해 학생들이 부상을 입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9일 정화예술대학교 커뮤니티에는 "스윙스 때문에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스윙스는 공연 도중 무대 앞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설치된 펜스를 치우라고 지시했고, 스윙스의 말을 들은 학생들이 무대 앞으로 몰리며 스탠딩 스탠드가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넘어지며 부상자도 속출했다.
안전을 무시한 스윙스의 행동에 비판이 쏟아졌고 스윙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제가 공연할 때 흥분해서 사람들보고 앞으로 나오라고 할 때가 많다"며 "어제 앞으로 나오다 몇 명이 넘어지면서 다친 친구들이 있었다.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섯 명이 병원에 갔고, 한 분만 지금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사과의 의미로 정화예술대학교 향후 여름, 가을 축제를 하면 무료로 한 번 올라가고 싶다. 좋은 기억으로 끝내고 싶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배우 최일화, ‘미투’ 폭로 1년 만에 복귀? "사실 아냐"
지난해 2월 '미투' 폭로로 자숙에 들어갔던 배우 최일화가 때이른 복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최일화가 에코휴먼이슈코리아가 제작하는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를 통해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많은 이들은 논란 이후 1년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불거진 '미투' 가해자의 복귀설에 분노를 표했으나 최일화 측은 이에 대해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당사와 배우 모두 현재는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것을 최우선으로 보고 있다"고 부인했다.
이와 함께 '내 이름은 트로트'가 방영될 것이라고 알려진 KBS 또한 "KBS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드라마다. KBS는 해당 작품을 검토한 적도 없으며 당연히 이 작품이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라는 내용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배우 박해미, 전남편 황민에게 위자료 지급? “가짜 뉴스”
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 황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지난 29일 박해미는 한 매체를 통해 위자료 지급 루머를 반박했다. 박해미는 "어이가 없다. 위자료를 주든 말든 나는 가만히 있는데 대체 왜 자꾸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상의해서 이혼한 것인데 속상하다"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는 박해미 측근의 말을 빌려 황민이 박해미에게 위자료를 요구했고 박해미가 위자료 마련을 위해 경기도 구리에 있는 집을 처분했다고 전했다.
박해미의 변호사 측은 이에 대해 "잘못된 내용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가짜뉴스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부인했으며 박해미 또한 "그런 말을 한 지인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알게 되면 구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뉴시스,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