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살자', 암투병 하시던 아버지가 전한 메시지"(가요광장)
입력 2019. 05.31. 13:53:51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요광장' 타이거JK '살자'가 아버지와 연관이 있는 노래라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CoolFM '가요광장'에는 래퍼 타이거JK와 비지가 출연해 자신들이 뽑은 인상깊은 곡을 설명했다.

이날 타이거JK는 앞서 발표된 '살자'에 대해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암투병을 하셨는데 그때 아버지가 해주셨던 말을 잊을 수 없어 가사로 그려내게 된 곡이다"라고 소개하며 '살자'를 애정하는 곡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암투병을 하시던 아버지 앞에서 '나도 힘들다'라고 말하곤 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붓을 들고 '살자'라고 크게 쓰셨다. 그리곤 밝게 웃으시면서 '사람은 원래 가야할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조언하셨다"라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타이거JK는 아버지가 전한 '인생에 필요한 건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 DJ이수지를 울컥하게 했다.

이에 타이거JK는 분위기를 바꾸고자 "아버지 때문에 저희는 아주 오글거리고 싱거운 그룹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CoolFM '이수지의 가요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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