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기생충’ 조여정 “맑은 연교, 첫 등장부터 너무 좋아”
- 입력 2019. 05.31. 17:28:29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에서 맡은 연교 역에 애정을 표했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출연한 조여정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여정은 자신이 맡은 연교에 대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순진하다. 혼자선 똑 부러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기정(박소담)에게 ‘어려서 순수해’라는 대사를 하지만 막상 남들이 보기에 순수한 대상은 연교”라고 설명했다.
극 중 연교의 첫 등장은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잔디밭 테이블에서 책을 펴놓고 엎드려 자고 있는 모습. 이에 대해 조여정은 “등장부터 너무 좋았다”며 “연교가 영어 책을 읽다가 자는 설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잣집 사모님이면 우아하게 차를 마시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때 즈음 우아한 옷을 입고 자고 있으니까 그 등장부터 좋았다”며 “항상 갖춰져 있고 꼿꼿하게 서 있던 캐릭터를 하다 보니 순수하고 맑은 연교가 너무 좋았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