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의 최후→각막 기증→이승연 속죄
- 입력 2019. 05.31. 20:22:59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왼손잡이 아내’는 진태현이 죽음의 문턱에서 이승연에게 힘들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KBS2 ‘왼손잡이 아내’
31일 방영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 김남준(진태현)은 오회장의 살해 시도가 담긴 영상을 넘긴 후 다시 기억을 잃고 쓰러졌다. 조애라는 쓰러진 김남준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이런 조애라는 바라보며 김남준는 유언인 듯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김남준은 “지베르니 스노우볼 줬을 때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우리 어마니 아버지 사랑을 시작했던 곳,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우리 꼭 같이 가요”라며 엄마와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데도 좋아요 꽃이 피어있는 들판, 나무가 무성한 숲,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노을, 천사 같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나 어른이 된 이후로 단 한 번도 쉬어보지 못했어요. 다시 태어나면... 나, 엄마, 엄마, 나 추워요. 엄마 추워 엄마”라며 겨우 말을 이어갔다.
조애라는 “엄마 사랑이 부족해 널 보듬어 주지 못하고. 널 사지로 내몰았어”라며 오열했다. 이에 김남준은 “저야 말로 엄마를 오랫동안 미움으로 괴롭혔는데 용서해주셔서 감사해요. 짧았지만, 엄마 짧았지만 엄마 아들로 살아서”라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조애라가 남준에게 물을 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첸 일당이 들어와 폭행하고 이를 본 조애라가 방어하다 쓰러졌다. 두 모자는 긴급 호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김남준은 결국 죽음을 맞고 각막을 오창수(김남길)에게 기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