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한혜진 “속옷 못 입어 고통스러웠다”…왜? (대화의 희열2)
입력 2019. 06.02. 09:23:49
[더셀럽 전예슬 기자] ‘대화의 희열2’ 모델 한혜진이 가장 힘들었던 기억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한헤진이 출연했다.

한혜진은 17살에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웜업이 안 된 상태에서 바로 무게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하는 느낌이었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었고 그땐 학생이라 학업 도중이라 다 소화할 수 없었다”라며 “아침 쇼가 오전 9시에 했는데 콜타임이 새벽 4시~5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수백, 수천 명 앞에서 속옷을 못 입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 디자이너가 개인 속옷은 비치니까 절대 못 입게 한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라면서 “속옷을 못 벗는다고 했다가 난리가 났다. 회사 매니저 언니가 와서 ‘너 미쳤어?’라며 ‘거기가 어떤 자리인지 알아? 벗으라면 벗지 왜 그래. 너 아무도 안 쳐다본다’라고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하루에 수십, 수백 번을 그만두고 싶었다”라면서 “정말 때려치고 싶었다. 그런데 무대에 딱 올라갔는데 너무 좋아서 돌겠더라. 만약 언젠가 죽는 날이 온다면 ‘여기서 죽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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