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노래하는 인형, 에디슨의 ‘실패작’인 이유는?
- 입력 2019. 06.02. 11:07:2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서프라이즈’ 에디슨의 발명품 ‘노래하는 인형’이 소개됐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공포의 노랫소리’ 편이 그려졌다.
‘천재 발명가’ 에디슨의 발명품 노래하는 인형은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형편없는 녹음 소리가 그 이유였던 것.
인형을 누르면 노랫소리가 들렸는데 이는 당시 인형을 만들던 직원들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녹음기술이 크게 발달하지 않아 큰 소리만 녹음이 가능했고, 축음기 역시 인형의 크기에 맞춰 작게 제작하다보니 음질이 좋지 않았다.
음량 조절도 어려웠으며 노래를 한 번 틀면 중간에 멈출 수도 없었다. 인형 한 개당 한 곡만 녹음돼 반복해서 들어야했으며 엄청난 인형의 무게로 인해 다치는 경우도 속출했다.
결국 에디슨 회사의 주식은 1/10로 급락해 파산하고 말았다. 에디슨은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며 노래하는 인형을 ‘작은 괴물’이라고 불렀다.
현재 노래하는 인형은 희귀품으로 몇몇 박물관에만 전시되고 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