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론, 유령음반사 설립→저작권료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 착수’
- 입력 2019. 06.03. 11:08:03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이 유령 음반사를 만들어 저작권료를 수십 억 원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로엔엔터테인먼트 사무실(현 카카오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멜론이 카카오에 인수되기 전, 유령 음반사를 만들어 저작권자들에게 돌아갈 저작권료를 가로챈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멜론이 2011년 이후에도 다른 수법으로 저작권료를 추가로 가로챈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멜론은 2004년 SK텔레콤 사내 서비스로 시작해, 2009년 1월부터 자회사인 로엔이 운영을 맡다가 2016년 카카오에 인수됐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