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in 캐릭터] ‘퍼퓸’ 김상휘 PD “매회 신성록 옷보는 재미있을 것”
- 입력 2019. 06.03. 15:05:4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퍼퓸’ 김상휘 PD가 패션세계를 담기 위한 노력과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3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유관모)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휘 PD를 비롯, 배우 신성록, 고원희, 차예련, 하재숙, 김민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휘 PD는 “패션드라마를 안하는 이유가 종사자들이 보기에 현실적이지 않다거나 제약이 있어 조심스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패션이 저희 딸이나 친구들을 보면 중요한 문화가 됐더라. 자기 정체성의 중요한 일부분이 돼 패션관련 드라마를 해도 되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저희 쪽의 소스만 가지고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국내 정상의 디자이너분과 최고의 모델 관련 회사와 두 세 달 모여 회의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실제 런웨이를 하는 장소 구현하는 방법, 백스테이지,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어떻게 작업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자문을 구했다. 미술팀도 애를 많이 썼다. 기존 드라마에 나왔던 패션쇼에 비해 확실히 진일보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신성록 씨 옷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회 독특하고 재밌다. 연기자들의 옷을 보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