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헤어트렌드] “블랙핑크 지수·있지 유나도 했다” 2019 헤어컬러 ‘레드 바이올렛 롱웨이브’
- 입력 2019. 06.03. 17:20:41
- [더셀럽 한숙인 기자] 2019년 여름 대세 헤어 컬러는 레드다. 레드는 생명력을 함의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올해 팬톤이 2019 뉴욕패션위크 SS를 토대로 제안한 시즌 컬러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옐로, 그린 계열과의 궁합이 좋은 컬러로 헤어와 패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레드를 선뜻 헤어 컬러로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붉은 기 때문이다. 지수와 유나처럼 강한 붉은 기가 부담스럽다면 레드 바이올렛이 레드 본연의 매력을 살리면서 바이올렛의 신비함까지 더해 자신만의 ‘레드’를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있지 유나, 블랙핑크 지수
여성들의 로망인 자연스러운 컬이 들어간 롱웨이브에 레드 바이올렛 컬러를 더하면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 신비한 소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레드 바이올렛 롱웨이브는 베이스 컬러를 바이올렛으로 하고 레드를 가미한 것으로 세련된 느낌이 장점이다.
아이벨르팜므 미아뉴타운점 보미 디자이너는 “은은한 애쉬와 반대되는 느낌의 강렬함이 트렌드라 다양한 레드톤의 염색이 떠오르고 있다. 얼굴이 까만 편이면 오렌지나 보랏빛 레드, 붉은 편이면 매트 계열의 컬러를 믹스하는 것이 좋다. 염색 후에는 컬러 전용 샴푸를 쓰는 것이 유지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아이벨르팜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