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ICK] 제이홉 ‘유틸리티룩’, 하위문화 중심지에 선 패피
입력 2019. 06.04. 10:25:58

방탄소년단 제이홉

[더셀럽 한숙인 기자] 제이홉이 영국 공연을 하루 앞둔 31일 런던 거리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영국 런던은 산업혁명의 출발지이자 최근 패션가의 메인스트림이 된 하위문화의 중요한 거점이 된 지역이기도 한 의미 있는 장소이다. 따라서 제이홉이 선택한 유틸리티룩은 런던을 위해 특별히 선택한 드레스코드인 듯 의미심장하다.

제이홉은 카키색 셔츠와 팬츠로 상하의를 맞췄다. 고무줄 밴딩 팬츠와 스냅 버튼 셔츠의 기능적 디테일에 상하의를 오버사이즈로 균형을 맞춘 스트리트룩 무드로 하위문화 특유의 쿨함을 완벽하게 장착했다. 여기에 어글리 슈즈와 럭셔리 브랜드 로고 클러치를 들어 럭셔리 레이블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하위문화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젊은 층을 공감을 끌어내는 음악으로 비틀즈에 비견되고 있다. 이는 음악 하나의 부문에 매몰되지 않는 패션을 비롯한 문화 및 소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시점의 다각화가 결정적인 이유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j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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