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송강호 “‘살인의 추억’→ ‘기생충’ 봉준호 감독, 달라진 점? 몸무게”
- 입력 2019. 06.04. 14:33:2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송강호가 봉준호 감독과 약 20년간 함께해 오면서 달라진 점이 몸무게 말곤 없다고 밝혔다.
최근 더셀럽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출연한 송강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송강호는 2003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시작으로 ‘괴물’ ‘설국열차’에서 봉준호 감독과 작업을 했으며 이번 ‘기생충’에서도 주인공인 기택 역을 맡아 활약한다.
송강호는 ‘살인의 추억’ 촬영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 봉준호 감독의 달라진 점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몸무게를 꼽았다. 송강호는 “사진을 보면 사람이 2배가 됐다. 몸무게가 늘어난 것 말고는 20년 전 ‘반칙왕(감독 김지운, 2000) 후반 작업할 때 마주쳤을 당시와 모든 것이 같다”며 ’살인의 추억‘ 촬영 당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이어 “작업도 똑같다. 늘 배려하고 감독으로서의 역량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이 변함없이 날카롭고 집요하다. 그럼에도 따뜻함을 거둬내지 않는다”며 “따뜻한 온기를 이야기하는 느낌은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끝으로 송강호는 “변한 게 있다면 몸무게”라고 다시 한 번 더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