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갤러리, 데뷔 15주년 기념 KBS강태원복지재단과 저소득층에 ‘선풍기’ 선물
입력 2019. 06.04. 17:52:43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KBS강태원복지재단과 이승기 팬 커뮤니티 갤러리가 저소득 노인들에게 선풍기를 선물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이수성)은 지난 3일 전라북도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에서 DC이승기갤러리와 함께 ‘2019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풍기 지원 사업 -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여섯 번째’를 열고 선풍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이승기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DC이승기갤러리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총 1,650만 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KBS강태원복지재단, DC이승기갤러리, 금암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어르신 등 총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에 1대씩 선풍기를 선물했으며, 회원들은 직접 찾아가 선풍기를 조립해줬다.

성 모 할머니는 “몇 년 동안 선풍기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냈다. 집안에 있을 수가 없어 집 앞 개천에 나가 더위를 피하곤 했다. 이렇게 멀리까지 직접 찾아와서 선풍기를 선물해주니 자식보다 낫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오늘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죽을 때까지 이 선풍기를 쓰면서 잘생긴 이승기 씨를 생각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저희 기관의 수혜 대상자 중 대부분이 홀로 생활하고 계신 독거노인이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평소 외출을 하지 못하고 무더운 여름에도 집에만 계시기 때문에 선풍기 없이 혹서기를 보내게 돼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았다.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본 사업을 통해 도움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과 DC이승기갤러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DC이승기갤러리는 지난 2010년 KBS1 ‘현장르포 동행’ 후원을 통해 KBS강태원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어 후원금 총 3,466만 원을 기부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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