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옐로룩의 모든 것’, 2019 여름 ‘옐로 컬러룩’ 완전정복
입력 2019. 06.05. 14:46:13

송혜교

[더셀럽 한숙인 기자] 팬톤이 2019년 올해의 컬러로 핑크 빛 오렌지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하면서 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옐로와 그린 계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옐로는 골드 빛을 띠는 아스펜 골드(Aspen Gold), 망고 모히토(Mango Mojito), 오렌지 빛을 띠는 튜메릭(Tumeric) 등 다양한 색감이 동시에 2019 SS 시즌 트렌드 컬러로 제시돼 대세임을 실감케 한다.

동양인들은 옐로에 대한 동경과 거부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거부감도 동경도 아닌 일상의 힐링 컬러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패션으로 선택하기 망설여진다면 송혜교의 로맨틱과 미니멀 두 극단적인 스타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송혜교는 와이드 칼라의 풀오버 셔츠와 A라인 스커트를 레몬스쿼시의 상큼함과 골드 빛의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가진 옐로로 통일했다. 여기에 베이지 스트랩 샌들과 뱅글로 마무리 해 화사한 미니멀 옐로룩의 격조를 높였다.

광고 화보 촬영에서는 베이지에 가까운 페일 옐로와 로맨틱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블라우스를 선택했다. 벌룬 소매와 프릴 네크라인의 블라우스에 화이트 쇼츠를 입고 스포츠 샌들을 신어 우아한 페일 옐로를 드레스다운 했다.

비슷한 옐로지만 색감에 따라 립스틱 컬러를 달리해 컬러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사한 옐로에는 강한 여름 햇살을 연상하게 하는 강렬한 오렌지 계열인 피에스타(Fiesta), 페일 옐로에는 부드러운 오렌지 계열인 리빙 코랄로 균형을 맞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팬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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