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현충일 추념식 편지 낭독 “김차희 할머니 마음 전한다”
- 입력 2019. 06.06. 11:12:5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현충일 추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했다.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제 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김혜수는 무대에 올라 “6.25 전장으로 떠난 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故성복환 전사자님의 아내 김차희 할머니께서 계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할머니께 현충원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며 “이 편지를 듣고 계실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할머니를 대신해 오랜 그리움 만큼이나 간절한 소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후 김혜수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김차희 할머니의 편지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을 낭독해 울림을 전했다.
한편 김차희 할머니의 남편 성복환 일병은 1950년 8월 10일 학도병으로 입대해 1950년 10월 13일 백천지구 전투 중 사망했다. 현재까지 유해는 수습되지 못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