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호우특보” 차정원 VS 이혜영 ‘쇼츠’, 드레스 업 앤 다운
입력 2019. 06.07. 09:20:56

이혜영 차정원

[더셀럽 한숙인 기자] 금요일 7일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은 9시를 전후한 현재 기운이 17.5도로 20도를 한참 밑돌고 한낮에도 25도에 머문다. 대구 안동 22도, 포항 21도로 폭염이 이어지던 경상도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 초반으로 이틀 전 30도를 웃돌던 폭염과 큰 낙폭을 보인다.

강원영동과 경상북부 동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비는 낮 12시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그친다.

오늘처럼 한여름 장마철 같은 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오늘은 땅에 가까운 미디 스커트 혹은 와이드 팬츠 같은 아이템들과는 거리를 두고 쇼츠에 눈을 돌려야 한다.

쇼츠는 오프타임 데일리룩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드레스다운은 물론 드레스업도 가능하므로 오늘처럼 휴일 사이에 낀 날, 자신에게 적합한 드레스코드를 선택할 수 있다.

공적인 업무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정원처럼 쇼츠 슈트로 온타임 오피스룩을 연출하면 된다. 재킷과 쇼츠의 세트업은 포멀룩이 필요한 여름철 스타일리시한 아웃피트가 완성된다. 차정원은 패피답게 재킷을 쇼츠 안에 넣어 입고 쇼츠는 길이가 너무 짧지 않은 길이를 택해 패피다운 매너을 보여줬다.

오늘 월차나 연차를 내고 쉰다면 이혜영처럼 데님 쇼츠로 바쁜 일상에서 해방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다리 보험을 들었을 정도로 각선미가 예쁜 셀러브리티로 꼽히는 이혜영은 얇은 니트를 입고 뉴스보이캡을 써 비오는 날에도 스타일 망가질 걱정 없는 데일리룩 연출했다.

비 오는 날은 다른 어느 때보다 옷이 기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하다. 적절하게 드레스업 앤 다운을 조절하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차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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