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전보람 "부모 이미영·전영록 이혼 後 즐거운 기억 없어" (마이웨이)
입력 2019. 06.07. 11:24:10
[더셀럽 안예랑 기자] '마이웨이' 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엄마 이미영과 아빠 전영록의 이혼 이후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미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미영의 딸 전보람은 전영록과 이미영의 이혼을 언급하며 "내 인생 중에 제일 힘들었을 때 베스트가 그거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전보람은 "내가 어릴 때 초등학생 때 엄마, 아빠가 이혼했을 때 엄마는 너무 약한 사람이었다. 옆에서 치면 날아가 엎어질 것 같은 사람인 것 같았다"며 엄마랑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 마음에 저는 정말로 엄마한테 물어봤다. 엄마랑 살고 싶다고 하면서 울었다"며 "마지막에는 엄마가 지갑을 꺼냈다. 그게 기억이 난다. 나한테 돈을 주고 나니까 엄마 지갑에 3만원 밖에 안 남은 거다. 그걸 보고 '내가 가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고 엄마를 따라가지 않은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보람은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이 그다지 즐겁게 남은 기억이 없다. 솔직히 말하면 되게 우울했다"며 "나는 얘기를 안 하고 싶지만 '너희 어머니, 아버지 이혼하셨다며'라고 다 알고 있는 게 너무 싫었다. 그때부터였다. 사람들 많은데 가는 것도 힘들었던 것 같다"고 두 사람의 이혼 이후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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