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요한 교수, 45년 전 친구와 눈물의 재회 "미안, 너무 늦은 것 같다"
입력 2019. 06.07. 20:26:03
[더셀럽 안예랑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인요한 교수가 친구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인요한 교수가 45년 전 헤어진 친구 이중복과 재회했다.

이날 45년 만에 마주한 이중복 씨는 어릴적 불렀던 인요한 교수의 이름인 '쨘이'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인요한 교수에게 "너 이렇게 덩치가 컸냐"며 "(네가) 찾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조금 그랬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인요한 교수는 "무슨 이유가 있었겠지. 뭐가 미안하냐. 이제 자주 보자"며 "벌써 50년 가까이 지나버렸네"라고 세월의 아쉬움을 표했다.

이중복 씨는 거듭 미안하다며 "너무 늦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히며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이중복 씨는 'TV에서 인요한 교수를 봤냐'는 질문에 "그때는 먹고 살려다보니 별 보고 나가고 별 보고 들어오니 TV를 볼 시간이 없었다. 윤정수 씨가 전화해서 '쨘이'라고 하니까 알았지 인요한이라고 했을 때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 소감에 대해 "기쁘고 많이 설렜다. 막상 보니까 울컥했다. 진작 했어야 되는데 내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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