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 문 대통령 애도
- 입력 2019. 06.11. 07:28:16
- [더셀럽 이원선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97세.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10일 “이 여사가 오후 11시 37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희호 여사는 3월부터 노환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차례 입·퇴원을 반복했고, 며칠 전부터는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22년 서울 출생인 이희호 여사는 일제 강점기 때 이화여고·이화여전을 거쳐 해방 후에는 서울대 교육학을 졸업했다. 이화여대에서는 여성문제 등을 강연했고 이후 여성 인권운동을 이끌었다.
이날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는 우리시대 대표적인 민주주의자였다”며 영면을 기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