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손옥임, 황민철의 늦은 결혼기념일 축하에 황당 “많이 지났는데”
- 입력 2019. 06.14. 08:06:2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손옥임과 황민철이 늦은 결혼기념일 축하를 맞았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여왕벌과 황 서방’의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이날 황민철은 늦은 밤 케이크와 아카시아 꽃, 샴페인을 들고 방으로 들어오며 손옥임에게 “늦었지만 결혼기념일 축하”라고 말했다.
이에 손옥임은 “많이 지났는데”라고 말했고 황민철은 “지난 게 무슨 상관이 있냐. 그래도 케이크는 안 상했지 않냐”고 받아쳤다.
황민철의 당당한 반응에 황당해진 손옥임은 웃음을 지었고 어이가 없어서 웃는다고 했다.
초에 불을 끄며 황민철은 “고생 많았다. 나도 힘든데 당신은 얼마나 힘들겠냐. 한 입 먹고 힘내라”며 케이크를 떠서 줬고 손옥임은 “안 먹겠다”고 하다가 황민철이 건네는 케이크를 받아 먹었다.
손옥임은 “거창하게 남들처럼 돈 버는 것도 바라지 않고 마음에 우러나서 이렇게 토닥여 주는 것. 그것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한 건데도 제가 고생한 것을 안다고 해주니까 갑자기 울컥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황민철은 “제가 표현을 잘 못한다. 아내도 그런 것을 다 아는데 큰마음 먹고 이벤트를 했는데 어색하지만 좋아해 주니까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