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현 변호사 "다른 YG 보이그룹도 엮였다…마약 사건 은폐 정황"
입력 2019. 06.14. 09:14:18
[더셀럽 심솔아 기자]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국민권익위에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가 이번 사건에 또 다른 보이그룹도 엮여있다고 주장했다.

14일 방정현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2일 불거진 아이콘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정현 변호사는 "제보자 A는 당시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습생이었고 마약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2016년, 조사가 끝난 뒤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양현석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말을 하고 그런데 지금 사실 마약 검사를 해도 우리 연예인들은 안 나올 거다. 만약에 우리는 정기적으로 마약 검사기를 가지고 검사를 하고. 만약에 이제 적발이 되면 뭐 일본에 보내든지 해서 그런 방식이 있대요"라며 "(양현석 대표가)우리 아이들이 그런 일로 경찰서나 수사 기관에 불려다니는 자체가 싫다. 그러니까 진술을 번복해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은 밝히기는 그렇지만 보이그룹이 있다"면서 "보이그룹 멤버 하나가 이 사건과 관련해서 YG엔터테인먼트하고 A씨하고 사이에서 뭔가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이 사건 자체를 은폐하려고 했던 시도했던 정황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비아이는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팀을 탈퇴했다. 비아이는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하였다"며 마약 투약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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