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소감 “결승전 같지 않은 결승전”…이유는?
입력 2019. 06.16. 00:53:11
[더셀럽 한숙인 기자] 16일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하루 앞둔 1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결승전 같지 않은 결승전”이라는 이강인과의 대화를 언급했다.

16일 방영된 MBC 스포츠는 이강인과 정정용 감독의 기자회견 당시 밝힌 결승전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결승을 가서 꼭 우승을 하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했는데 이렇게 결승까지 올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고 매우 기쁘고 결승전에서도 꼭 더 한 팀이 돼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꼭 좋은 성적 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이강인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사실 강인이는 지금 하던 대로만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조금 전에 오면서도 그 얘기를 했어요, 강인이가 내일 결승전인데 결승전 같지 않다고. 그게 중요한 거 같아요. 우리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고”라며 평상심의 중요성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말한 ‘결승전 같지 않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이강인은 “그냥 다른 경기와 비슷한 것 같고 제가 계속 뛸 경기들 중 한 경기일 뿐이고 나가서 즐기고 형들과 같이 좋은 추억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요”라며 1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거목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정정용 감독은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에 관한 자산의 생각을 전했다. 정 감독은 “어떻게 진행될지는 저도 경기장에서 지켜봐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부분이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최대한 빠르게 변화를 줄 것입니다. 아마 재미있는 경기가 될 거 같은데 의외로 재미있지 않으면 지루한 경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결승전을 예측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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