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신석기 저주의 미라 외치 61개 문신…침술 치료 시작
입력 2019. 06.16. 11:43:27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5천3백전 미라에 새겨진 문신이 현대 침술 치료의 시작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16일 방영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91년 알프스 산맥 외치 계곡에서 발견돼 외치라고 불리는 미라는 5300년 전 신석기 시대에 살던 40대 후반의 남성으로 총 61개의 문신이 발견됐다.

외치는 저주의 미라라도 유명하다. 외치의 연구와 발견에 관련된 법의학자 라이너 헨, 과학자 톰로이, 커트 프리츠 등 총 7명이 사망했다.

외치를 연구하는 팀은 외치가 관절 장애, 라임병, 담석증, 젖당소화장애증 등 살아있을 당시 외치가 알았던 병은 한 두 개가 아니었으나 사망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다.

이후 베르트 징크 박사가 총 61개의 문신을 발견했다. 이 전에도 대천사 미카엘 상징하는 문신, 동물 문양의 문신, 꽃 동물 문양의 문신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는 불운이나 악귀를 막는 주술적 의미, 왕이나 사제 등 계급과 신분 표시,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외치는 이전보다 오래되고 문신의 개수가 많아 차이가 있어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비슷한 이유인지에 관한 조사가 이뤄졌다. 이후 문신이 있는 부위와 문신이 있는 위치가 일치했다.

이에 연구진들은 문신이 오늘날 침술 치료와 유사한 이유로 시행된 것으로 분석했다.

토마스 본퍼트 박사는 외치의 사인을 밝혀냈다. 외치의 왼쪽 어깨에서 화살을 맞은 흔적이 발견돼 인류 최초의 피살자라는 별명 또한 갖게 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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