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포츠 단독 박지성, 이강인 U-20 골든볼 수상 앞서…“뭐 저런 친구가?”
- 입력 2019. 06.16. 13:20:36
- [더셀럽 한숙인 기자] 2002년 월드컵의 영웅이자 이강인 선수의 우상인 박지성이 이강인이 FIFA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하기에 앞서 ‘뭐 저런 친구가 다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과거 사연을 전했다.
SBS는 16일 FIFA U-20 월드컵 결승 한국 우크라이나전에 앞서 진행했던 박지성과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2010년쯤 이강인 선수와 광고를 촬영한 것이 기억나느냐”라는 경기 전 SBS 배성재 캐스터의 질문에 박지성은 “이강인 선수 연기는 아주 훌륭했다. 포르투갈 골을 재현하는 것이었는데 너무 쉽게 재현을 해서 ‘뭐 저런 친구가 있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박지성은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기본적으로 기술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기 때문에 어떤 선수를 상대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여유 있게 플레이한다”라고 평했다.
결승전을 앞둔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지금까지 정말 잘 해왔고 결승은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무대인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바란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여러분은 자랑스럽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 이 대회를 통해서 더 훌륭한 선수로서 한국 축구를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경기의 성패에 좌우되지 말 것으로 당부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