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PICK] 제이홉 목걸이 연출법, 화이트 상의 변신 ‘패션 매직’
- 입력 2019. 06.17. 10:12:21
- [더셀럽 한숙인 기자] 패피들에게 조차 쉽지 않는 아이템 중 하나가 주얼리다. 특히 남녀의 성 구분이 여전히 잔존해있는 아이템이기도 해 특히 남자들은 적절한 수위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십상이어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이 같은 사회의 진부한 고정관념에도 코스튬 주얼리는 남녀 모두의 애정공세를 받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다시피 남자들은 주얼리 선택에서 절제미를 살려야 패피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아무런 문양 없는 화이트 티셔츠는 데님팬츠와 스타일링하면 간결한 매력이 시선을 끌지만 어딘지 모르게 밋밋한,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제이홉처럼 화이트의 깔끔함을 방해하지 않는 실버 펜던트 목걸이를 스타일링하면 미니멀을 살리되 밋밋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셔츠는 메달이 달린 볼드한 목걸이보다 제이홉처럼 가는 줄을 목걸이가 미니멀 엣지를 살려준다. 이걸로 부족하다 싶으면 제이홉처럼 셔츠와 비슷한 컬러 계열로 맞춘 귀걸이를 하면 된다. 단 이때도 드롭 이어링이 아닌 귀에 딱 맞는 디자인이어야 미니멀룩으로서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