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퍼퓸' 김진경, 고원희 정체 의심 "우리 엄마 아닐까?"
입력 2019. 06.17. 22:50:39
[더셀럽 박수정 기자] '퍼퓸' 김진경이 고원희 정체를 의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유관모)에서는 민예린(고원희) 정체를 의심하는 김진경(김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경은 민예린의 모습이 민재희(하재숙)의 과거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었다.

김진경은 민예린에게 "엄마랑 닮은 정도가 아니라 솔직히 너무 똑같아서 좀 충격이야. 안그래도 좀 이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민재희에게 선물했던 커플 케이스를 언급하며 "나에게 너무 잘해주는 것도 그렇고. 이상하게 생각하니까 전부 다 이상하더라. 그래서 '언니가 혹시 우리 엄마가 아닐까'라는 망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민예린은 당황하며 "그럴리가"라고 말했다. 김진경은 "엄마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봐"라며 "예전에는 엄마만 보면 이유없이 짜증이 났었는데, 지금은 곁에 없으니까 내가 못되게 굴었던 것만 생각이 난다.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속깊은 딸의 모습에 민예린은 마음이 약해졌다.

김진경은 "엄마한테 연락이 왔는데 취직을 했다더라. 엄마가 남몰래 취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써둔 이력서만 산더미더라. 이번에는 엄마가 자유와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 나 혼자라도 응원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퍼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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