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 김고은 ‘8kg 증량 효과’, 이유 있는 ‘선미 反다이어트’
- 입력 2019. 06.18. 11:29:18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부러질 듯 깡마른 몸이 트레이드마크처럼 인식되고 있는 김고은과 선미가 1년 간격을 두고 8kg 증량으로 대중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고은은 영화 ‘변산’의 선미 역할을 위해 증량을 해 실제 가수 선미와 동명의 다이어트로도 화제다.
영화 ‘변산’ 김고은, 선미
선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50.0kg’으로 기록된 체중계 사진을 올렸다. 핏줄이 다 보일 듯 깡말랐던 선미는 지난 2018년 9월 KBS2 ‘뮤직뱅크’ 녹화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고은은 지난 2018년 7월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극 중 선미 역할을 위해 8kg을 증량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고은은 박정민의 첫사랑 역을 맡은 신현빈과 차이를 두기 위해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반(反)다이어트는 실제 외양만으로는 큰 차이를 느낄 수는 없다. 김고은과 선미는 각각 167, 166cm로 증량을 했다고 해도 표준 몸무게에는 못 미친다. 그러나 화면상에서 최소한 정상 범주에 속하는 듯 보이는 비주얼만으로도 이들의 증량은 의미 있는 행보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영화 ‘변산’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