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유재명 “이성민, 실제로 실핏줄 터져… 감탄”
- 입력 2019. 06.18. 17:11:29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유재명이 영화 ‘비스트’ 촬영 중 이성민의 연기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스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하는 형사 이성민(한수)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유재명(민태)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상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성민은 유재명과의 호흡에 “연기하는 순간 생기는 에너지가 많았다. 많은 신도 있지만 차 안에서 둘이 하는 이야기, 부검실 안에서 총알을 두고 하는 이야기는 짜릿할 정도로 시너지가 있었다. 유재명 씨가 제 옆으로 다가오는 순간 기가 몰려오는 느낌이 들어서 의도하지 않게 집중력이 생기고 새로운 연기가 생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명은 “칼끝을 대면 어떤 사람인지 느낀다는 말을 하지 않나. 선배님과 처음 합을 맞췄을 때 충격을 받았다”며 “그때부터는 제가 계산하고 준비했던 것을 하기 보다는 집중하는 에너지를 찾는 게 빠른 길이었고 마음껏 용기내서 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극 말미 눈에 실핏줄이 터진 채 열연하는 이성민에 “‘어떻게 하면 실핏줄까지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을까’ ‘나는 언제쯤 터트릴 수 있을까’ ‘돌아서서 터트릴까’하는 생각도 했었다”며 “대단한 선배”라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