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FM’ 신우식 추천 이효리 하객패션, 베이식만으로 충분한 아우라
- 입력 2019. 06.19. 09:47:08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제주도에서 비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이효리를 하객룩의 정석으로 꼽았다.
이효리 ; 2011년 3월 11일 이천희 전혜진 결혼식, 2013년 1월 9일 엄태웅 윤혜진 결혼식
MBC FM ‘굿모닝FM4U 김제동입니다’에서 신우식은 화려하진 않지만 화사해 보이고 싶다는 시청자의 사연에 이효리 하객룩을 추천했다. 신우식은 “하객룩이 너무 과하면 스포트라이트 받으려 왔나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저는 몇 년 전 화제였던 이효리 하객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우식이 추천한 이효리 하객룩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결혼한 이천희 전혜진 결혼식에서 입은 파스텔 톤의 인디고 블루 셔츠와 카키 베이지 슬랙스였다. 상, 하의 모두 베이식 디자인으로 몸에 꼭맞지도 크지도 않는 적당히 여유 있는 품으로 셀러리브리티 특유의 위압적인 느낌 없이도 세련된 느낌을 줬다.
2013년 1월 9일 엄태웅 윤혜진 결혼식에는 블랙 스키니팬츠에 화이트셔츠와 블랙니트를 레이어드 하는 역시나 지극히 베이식 아이템을 선택했다. 여기에 카멜 케이프와 레오파드 패턴 클러치를 연출해 단번에 셀러브리트룩을 탈바꿈했다.
당시 결혼식이 런웨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하게 차려입은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효리는 베이식의 조합만으로도 ‘역시 이효리’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