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무조건 강하게" 외질혜, 남편 철구 따라 논란의 중심
입력 2019. 06.19. 11:17:00
[더셀럽 이원선 기자]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 BJ 감스트, NS남순, 외질혜가 생방송 중 특정 여성 BJ를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오전 BJ 감스트와 NS남순, 외질혜가 모든 질문에 '당연하지'로 대답하는 게임을 했다. 이때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OOO(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고 이에 NS남순은 폭소하며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후 NS남순은 감스트에게 비슷한 질문을 했다. 그는 "XXX(또 다른 여성 BJ)를 보고 OOO를 친 적이 있지?"라고 물었고 감스트 역시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NS남순이 웃자 감스트는 "세 번 정도 했다"라고 구체적인 답을 덧붙이기도 했다.

세 사람 모두 웃고 떠들며 방송했지만 방송 직후 한 커뮤니티에서는 관련 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 내용이 특정 여성 BJ들을 향한 성희롱 발언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심각성을 감지한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고 외질혜는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할 예정이다"라고 해명했다.

소위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들의 공통점은 '보다 강한 소재'로 콘텐츠를 찾는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BJ들은 도를 넘는 발언과 행동을 하며 비난을 부르기도 한다.

외질혜의 남편이자 BJ 철구도 지난해 9월, 도가 지나친 발언을 해 7일간 방송 이용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철구는 당시 방송에서 "XX놈아, X친X끼, X 같게 진짜" 등의 욕설을 했다. 그는 방송 내내 순간의 화를 이기지 못하고 계속해서 욕설을 일삼았고 이는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판까지 가게 됐다.

특히 철구는 수차례 무리한 언행과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2017년에는 기초 수급자들을 비하하고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폭동으로 분류했으며 인종차별 논란과 장인 어른을 삭발 시키는 엽기 퍼포먼스도 펼쳐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평소 외질혜는 남편 따라 수위가 높은 방송을 일삼던 찰나 감스트, NS남순과 함께 성희롱 발언으로 일각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인터넷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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